오피니언

삼성건설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

임직원등 352명 봉사활동


삼성건설은 11월 첫 주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사진)에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리고 가족 등 352명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선 3~5일 사흘간 진행된 천안‘희망의 마을 사랑의 집짓기에’는 343명의 삼성건설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 대학생들 116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선 인도 뭄바이에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9명이 파견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해피타트 운동에 참가했다. 특히 천안‘희망의 마을’은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5,700여평 일대에 조성되는데 삼성건설은 2010년까지 총 50여억원을 들여 80가구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마치고 무주택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는 1차로 내년 2월까지 3개동 12가구와 마을 회관 1개동을 건설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3일에는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이 직접 참여해 임직원들과 함께 구슬 땀을 흘리기도 했다. 삼성건설은 지난 2000년 영ㆍ호남 무주택자들을 위해 전남 광양시에서 진행된 ‘평화를 여는 마을’ 행사에 처음 참여하며 사랑의 집짓기 활동과 인연을 맺은 이후 회사의 대표 사회봉사활동으로 선정, 지금까지 199가구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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