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17일 전일대비 6.97포인트(1.34%) 오른 527.81로 거래를 마감, 4일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1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9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운송(5.06%), 금융(3.80%), 인터넷(3.16%)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제약(-1.97%), 통신서비스(-0.91%)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NHN(3.30%)이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태웅(2.15%), 메가스터디(1.47%), 다음(6.37%), 태광(3.5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미팜(-8.83%)은 나흘째 하락했고, 미리넷(-14.76%)은 물량부담으로 사흘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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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기자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