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진박'무한자유' 21일 예술의 전당

유진 박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진박 음악회-무한자유」란 제목으로 이색 콘서트를 갖는다. 이 날은 마침 올해 서거 250주년을 맞은 바흐의 탄생일. 전기바이올린과 전기첼로, 전기비올라 등 일렉트릭 악기들로만 구성된 일렉온다오케스트라와 함께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1악장과 「G선상의 아리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등을 들려준다.유진 박은 클래식과 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8세에 줄리아드 예비음악학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뒤 10세 때 웨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13세 때 링컨센터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는 유진 박이 비올라 줄과 첼로 줄을 하나씩 덧붙여 만든 「여섯줄 전기 바이올린」을 들고 고국을 찾은 지 다섯해째. 이번 공연은 그의 고국무대 연주활동을 결산한다는 의미도 담고있다. (02)3660-3726입력시간 2000/03/13 17:26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