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승연의 `위안부 누드`관련주들이 16일 일제히 급락했다.
이승연 누드프로젝트 중단을 발표한 로토토(044370)는 이날 장중 한때 52주 최저가인 700원까지 밀리는 등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55원(7.10%) 떨어진 72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연의 누드 영상물을 이동통신 3개사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 예정이던 시스윌(055970)도 165원(6.43%) 떨어진 2,4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로토토와 네띠앙은 이날 이승연과 체결한 영상제작 프로젝트를 일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