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5P상승 75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2일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75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하는 등 서울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주가 강세에 따라 채권수익률은 약세를 보였고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8월 수출 호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데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까지 겹쳐 지난주 말보다 15.58포인트(2.12%) 오른 751.98포인트로 마감하며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종합주가지수가 7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19일 이후 한달반 만이며 60일 이평선을 회복한 것도 5월20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거래소시장 강세에 힘입어 지난주 말보다 0.43포인트(0.73%) 오른 59.54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증시에 관심이 커지면서 채권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3시30분 현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 말보다 0.05%포인트 오른 5.50%를 기록했다. 원화강세도 이어져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주 말보다 1원60전 오른 1,203원50전에 거래됐다. 조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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