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아이엠넷피아(대표 박재홍ㆍ조준희, www.imnetpia.com)가 무선포털사이트용 과금시스템인 `엑스빌(exBill)`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KTF 등 이동통신사의 무선망 개방이 확정됨에 따라 무선포털사이트가 등장할 것이 확실하다”며 “이에 적합한 과금시스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 엑스빌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컨텐츠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를 처리할 수 있고, 수납ㆍ미납관리, 고객관리, 청구관리, 요금통계관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동시에 무선포털사이트 사업자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 관리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아이엠넷피아는 KT, 네스팟 등의 컨텐츠 과금시스템, 디지털방송 과금 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으며,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03년 패킷 과금 시스템부문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