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産銀 650억엔 규모 사무라이 본드 발행

산업은행은 65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미즈호(Mizuho)증권과 니꼬 씨티그룹(Nikko Citigroup)을 공동주간사로 발행한 이번 사무라이본드는 만기 5년에 발행 금리는 엔 리보에 0.43%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더해진 수준이다. 이는 산업은행이 지난해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의 가산금리(0.77%포인트)보다 0.34%포인트 낮아진 것이고 달러화로 조달했을 때보다 0.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산업은행은 당초 500억엔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투자가들의 한국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유리한 금리조건으로 150억엔을 증액해 650억엔을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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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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