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속 광고 '액자식 구성' 눈길'광고 속에 또 다른 광고가?'
코리아나는 기초 화장품 '엔시아 티플러스' 광고 속에 또 하나의 광고가 등장하는 '액자식 구성'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고 아담한 서점. 한 소녀가 이리저리 잡지를 뒤지고 있다. 책장을 넘기던 소녀의 시선이 멈추고, 한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물방울이 송송 맺혀 있는 투명한 유리 뒤에 한껏 촉촉한 모습의 코리아나 전속 모델 김민희가 클로즈업 된 엔시아 티플러스 하이드로 라인의 인쇄광고.
소녀는 한참동안 이 광고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어 가만히 서점 주인의 눈치를 살피더니 김민희의 광고를 찢어 낸다.
제일기획 박용진 차장은 "뽀얗지만 기분 좋은 먼지가 쌓여 있는 서점과 잡지 책 속에서 튀어 나오는 물방울의 극명한 이미지를 대비를 통해 엔시아 티플러스의 촉촉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