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바코, LGD 공격적 투자로 수혜 예상

아바코가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됐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아바코는 지난 달 말 LG디스플레이와 중국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업체인 BOE-OT로부터 각각 836억원, 253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며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 투자 스케쥴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2,200억원 이상을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아바코의 수주액은 1,595억원으로 지난해(1,450억원)보다 10% 늘어날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중국과 국내 투자에서 장비 국산화 비율을 높일 것으로 보여 아바코에는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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