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분양 클로즈 업] 수원 '아름다운 나날'

영조주택이 이달 중순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아름다운 나날’ 아파트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31~44평형 372가구의 중형규모 단지로 평당 600만원선(33평형 기준)에 분양될 예정.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융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있다. 지난해말 인근에서 분양된 대우푸르지오 아파트가 평당 600~630만원 선에 공급된 점을 감안하면 시세보다 높지 않은 가격이란 게 이 회사 관계 자의 설명. 가장 큰 특징은 단지인근으로 교통망 정비가 잘 돼 있다는 것. 수원서부우 회도로와 과천~봉담간 고속도로가 가깝고, 서해안ㆍ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의 간선도로가 거미줄처럼 단지주변을 관통한다. 수원역도 차로5~7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선 대한주택공사와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건립하는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되고 있어 입주시점에는 생활기반시설도 충분히 확충 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층간소음을 막기 위한 소음저감시스템이 적용되고, 욕실에서도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참신한 평면디자인이 적용된다. (031)239-5665 /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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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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