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 사장에 이석채 前 정통부 장관 내정

내달 임시주총서 결정


KT 사장에 이석채 前 정통부 장관 내정 내달 임시주총서 결정 이규진 기자 s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150'); 남중수 전 사장의 구속으로 공석이 된 KT 사장에 이석채(63)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 KT는 9일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로 이 전 장관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내년 1월 임시주총에서 주주의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사추위와 경영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사장추천 이유에 대해 KT는 "이 내정자는 KT의 비전 실현과 혁신에 필요한 기획력과 추진력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진할 전략적인 사고능력이 뛰어나고 KT의 경영혁신을 주도해 주주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장기적인 가치증대를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라고 설명했다. KT는 사장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하고 각종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7회로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농림수산부 차관, 재정경제원 차관, 정통부 장관을 거쳐 지난 1996~97년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을 지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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