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예비전력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장수만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선진화위원, 국방정책자문위원,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군 관계관 등 190여명이 참석해 ▦신속한 병력동원을 위한 동원제도 발전방안 ▦향토방위체제의 개선 ▦예비군훈련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 이후 국방개혁의 보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비전력 정예화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