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디지털에어솔루션(DAS) 사업팀이 지난 4월30일 수원사업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14년까지 매출 1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74년부터 에어컨 사업을 해온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이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에어컨 관련 부문을 생활가전사업부에서 분리해 'DAS사업팀'으로 독립시켰다.
DAS사업팀장인 문강호 전무는 이날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에서 2014년까지 매출 1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위해 ▦차별화 ▦원가절감 ▦스피드경영의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