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亞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올림픽 축구팀 운명은?

4개팀씩 3개조 나눠 조1위만 본선行

2008베이징올림픽 본선행을 가늠할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첨식이 13일 오후3시(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다. 최종예선은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조별 풀리그를 벌이고 각 조 1위만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한국을 비롯해 바레인, 카타르, 일본, 시리아, 레바논,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이라크, 북한, 우즈베키스탄 등이 최종예선 조 추첨을 숨죽여 기다리고 있다. AFC는 2004아테네올림픽 성적에 따라 순위를 매겨 1~3위 팀을 1번 포트에 넣고 4~6위, 7~9위, 10~12위 팀을 차례로 다음 포트에 넣은 뒤 추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테네올림픽에서 8강에 진출했던 한국은 일본, 이라크와 A포트에 배정돼 이들과 맞대결은 피하게 됐다. B포트에는 바레인, 레바논, 사우디가 포함됐고 C포트에는 북한, 카타르, 시리아가 배정됐다.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호주는 D포트에 들어가게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