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23-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CHITEC)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102인치 PDP TV와 82인치 LCD TV, 울트라모바일 PC 등을 전시하며, LG전자는 DMB 겸용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선보인다.
'과학기술 진보와 경제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소니, 마쓰시타,노키아, GE 등 유수기업들과 하이얼, 창홍 등 중국기업 등 2천여 기업들이 참가, 첨단 기술력을 과시한다.
삼성전자 중국본사 박근희 사장은 "중국 소비자와 업계에 삼성이 디지털 컨버전스 시장의 발전을 주도할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