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경북지사 13일까지한국토지공사경북지사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일대의 왜관지방산업2단지 공장용지 14만6,000평과 왜관1단지 미분양 용지 1만3,000평을 각각 분양한다.
왜관2단지는 기존 1단지 237개 입주업체들의 특성과 연계해 개발하기 위해 입주공장의 계열화, 전문화 유도를 통한 업종별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된다.
토지공사는 이를위해 조립금속 및 기계업체 33-40개사, 섬유의복과 기타 제조 등 24-30업체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왜관2단지는 50만평 규모의 1단지와 연계하여 조성되는 22만평의 지방공단으로 총 5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5년12월에 사업 준공 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다.
오는 13일까지 신청받는 이번 분양에는 필지당 분양최소면적 1,000평이상 공급되며 분양가는 왜관 1산단의 경우 평당 40만6,000원, 왜관2산단은 평당 35만원 선이다.
왜관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경북권 공장용지난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업체 입주 완료시 약 7,0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하는 등 경북 서남부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53)606-5221.
김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