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 최대 철도 학술대회 한국서 열린다

세계 최대의 국제 철도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철도청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WCRR(World Congress on Railway Researchㆍ국제철도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 2008 WCRR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철도계의 월드컵이라고 일컬어지는 WCRR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철도학술대회로 각종 논문발표와 세미나ㆍ심포지엄ㆍ박람회 등 으로 구성된다. 지난 94년 파리대회를 시작으로 일본ㆍ독일ㆍ이탈리아ㆍ영 국ㆍ미국 등 세계 철도선진국에서 번갈아 개최돼왔다. 철도청은 이 행사의 유치를 위해 그간 철도청을 비롯해 산ㆍ학ㆍ연ㆍ관 CEO를 망라한 WCRR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유치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WCRR 2008 서울대회는 오는 2008년 10월 중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국제철도연맹 168개 회원국 철도전문가 400여명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 데 4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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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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