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2월 판매실적 호조"… 기아차 52주 신고가 황정수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기아차가 긍정적인 2월 판매실적을 발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차는 2일 0.46% 오른 2만1,850원에 끝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지난 1년(52주) 만에 최고가다. 기관은 최근 6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수(517억원)에 나섰고 외국인도 같은 기간 1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아차의 상승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2월 판매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지난 2월 자동차 판매 대수가 총 13만8,811대로 지난해보다 45.9%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수판매는 3만3,209대로 지난해보다 21.6% 증가했고 해외판매도 총 10만5,602대로 2009년 2월과 비교해 55.7%가 늘었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하순에 신형 스포티지가 나오고 상반기에 신형 로체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차효과가 기대되는데다 조지아 공장의 생산을 통해 미국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가 전고점을 넘어섰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수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