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시 中企수출력 강화 10억 지원

인천시 中企수출력 강화 10억 지원 인천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중소기업들의 해외상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중기(中企) 수출 경쟁력 증대에 힘쓰기로 했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우차 부도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개 대우차 협력업체가 북미지역 자동자 부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18차례에 걸쳐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해외박람회에 185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수출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하고, 4차례에 걸쳐 해외구매단 100여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ㆍ화장품 등 해외 전문박람회에 20개 업체가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중국 톈진(天津)과 미국 필라델피아 해외사무소 등 시 해외무역사무소 3곳을 통해 지역 내 업체의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11개 중소기업을 수출업체로 육성 ▦수출입 업무와 인터넷 활용법 강의 ▦인터넷을 통한 550개 업체 상품 홍보 ▦30개 업체에 대한 무(無)신용장 수출보험ㆍ보증 지원사업 실시 ▦10개 업체의 해외 유명 공업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