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6일 글로비스ㆍ범한판토스 등 7개 우수 물류기업을 종합물류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인증을 받은 업체는 단독으로 인증을 신청한 글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증을 신청한 범한판토스, 포맥스, 에버웨이즈, 탑 솔루션, SINOKOR, SSDA LOGISTICS 등 6개 기업군이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종합물류기업 인증업체는 지난해 인증을 받은 21개 업체를 포함해 총 2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업체는 물류기업의 브랜드화를 통해 기업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물류거점시설에 대한 우선 입주, 유통물류합리화자금 지원 등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달 개정된 관세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통관취급도 허용돼 수출입 물품을 위탁하는 화주들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건교부는 앞으로 물류전문기업 활용에 대한 지원 강화, 물류자동화 및 공동화에 대한 행ㆍ재정적 시책 등을 추진해 물류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