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 업체인 인터피온반도체(대표 명찬규)는 최고급 차량용 DVD에 장착되는 전용 모터 드라이브 IC를 개발해 3월부터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용 DVD에 적합하게 설계된 모터 드라이브 IC로 여러 보호회로를 내장해 설계되었다. 차량용 전원은 주로 12V를 사용하지만 잡음 발생이 많고 외부 환경이 영하 수십 도에서 영상 수십도까지 가혹한 환경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 전용 모터드라이브가 필요하다. 이 제품은 자체적으로 전원 안정기를 내장해 세트의 외부 부품수를 줄였고 아날로그 방식은 물론 디지털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호 입력부가 구성되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출시한 차량용 DVD 전용 모터 드라이버이외에도 여러 고급화 제품의 수요에 발맞추어 모터 드라이버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고급 모터 제품군으로 7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