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사장 홍경)은 최대 90분 연속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슬라이드형 캠코더폰(모델명 IM-640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1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해 MPEG4 압축기술로 최대 90분까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5배 줌 촬영, 9단계 밝기 설정, 무음 촬영, 스티커 촬영(액자이미지 설정), 플래시 촬영, 특수효과 촬영 등 다양한 카메라폰 기능을 갖췄다.
카메라용 플래시는 사진촬영 용도외에 어두운 곳에서 간이 플래시로도 활용할수 있다. 또 문자 메시지에 동영상, 사진, 그림, 배경음악 등을 첨부하거나 글자색과 배경색을 변경하는 등 개성있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기능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스테레오 64화음 사운드, 26만 화소의 TFD-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채택했으며 3D(3차원 입체) 칩을 별도로 내장, 박진감 넘치는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색상은 흰색과 은색, 검은색 등 3가지이며 가격은 50만원대.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