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역량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6개 대학을 신규 지역혁신센터(RIC)로 지정하고 10년간 4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지역혁신센터는 조선대(치과용 정밀장비), 서원대(친환경바이오 소재.식품), 원광대(차세대 방사선), 계명대(예측설계기반 전자화 자동차부품),순천향대(고부가 생물소재 산업화), 목포대(IT기반 중소형 조선산업) 등이다.
이들 센터가 설치되는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센터에 투자하게 된다.
산자부는 이들 대학과 사업비 지원 및 사업추진 계획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지역의 2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