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銀, 소액주주에 현금배당 10% 의결

기업은행은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소액주주에게 액면가 기준 10%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정부를 비롯한 대주주에는 0.5%의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기업은행은 정부 등 대주주 지분이 97.8%이며 소액주주 지분은 1,017만여주로 전체의 2.2%를 차지한다. 이번 배당재원은 지난해 순익가운데 이월결손금 3,734억원을 제외하고 남은 163억원이며 나머지는 사내 유보하게 된다. 기업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042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으며 총자산이익률(ROA)은 0.9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88%에 달했다. BIS 비율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11.01%이며, 순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96%, 무수익 여신비율은 3.05%이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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