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

대학생 해외탐방 12명선발


LG그룹이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 글로벌챌린저' 의 발대식을 열고 120명의 대학생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강유식 ㈜LG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 무대를 이끌어갈 주역은 여러분 같은 진취적 인재"라며 "여러분의 창의와 노력이 세상을 발전시키는 열매로 맺어지도록 LG가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지난해까지 14년간 총 1,700여명의 대학생 해외탐방 대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로 15년째 탄생한 '글로벌챌린저'들은 2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여름방학 중 2주 동안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ㆍ연구소ㆍ대학ㆍ기업ㆍ사회단체 등에서 30개 팀으로 나눠 탐방활동을 펼친 뒤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우수 보고서를 제출한 팀에게는 총3,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상위 6개 수상팀은 졸업 후 LG에서 전원 채용할 계획이다. 강 부회장(왼쪽)과 챌린저로 뽑힌 대학생이 발대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