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정원 부산지부-부산대 기술유출 방지 위한 MOU 체결

국가정보원 부산지부와 부산대는 11일 오전 부산대 총장실에서 대학의 첨단기술 및 연구 성과물을 보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 부산지부내 산업기밀보호센터와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연구원에 대한 사전 보안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부산대가 850억원에 달하는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사용하는 등 국가차원에서 보호해야 할 우수한 연구성과가 많은 데 비해 외국인 석ㆍ박사급연구원이 전체의 10%가량을 차지해 이들에 의한 기술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