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중 경제차관회의 26일 개최

한국과 중국간 경제현안과 아시아경제위기 극복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경제차관회의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 과천청사 재정경제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재경부는 25일 다음달로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 증진방안 논의를 위해 열리는 이번 경제차관회의에는 우리측에서 鄭德龜 재경부차관, 중국측에서 왕춘쳉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부주임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국장급 실무자들이참석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회의를 통해 ▲ 아시아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협력방안 ▲ 광동투자신탁회사(GITIC) 폐쇄에 따른 한국 금융기관 채권회수 문제 ▲ 한국 금융기관 진출확대 방안 ▲ 한국 기업의 중국 건설사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한.중.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전9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각국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鄭 재경부차관과 왕춘쳉 중국 부주임이 각각 기조연설을 하고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민 고급연구원과 타미오 하토리 일본 동지사대 교수,李창재 KIEP 연구위원이 3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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