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23만원으로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등 신작 게임의 모멘텀이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7,000원에서 11.1% 상향조정한 23만원(전일 종가 16만5,5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연구원은 “글로벌시장에서 아이온 상용화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블레이드앤소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9.4%를 고려한 2010년 수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현재 14.2배로 과거 5개년 PER 밴드 하단을 훨씬 하회하고 있어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아이온 해외 로열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리지니1에 대한 아이템 부분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2분기도 계절적인 비수기와 월드컵 관련 부정적 이슈로 실적이 감소하겠지만 상시적인 아이템 부분 유료화 진행과 비용 효율화로 시장 컨센서스는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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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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