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표준과학 연구원, 안전계측연구동 준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은희준)은 2,000평 규모의 안전계측연구동(사진)을 준공, 본격적인 안전계측기술을 연구에 나선다.이 연구동에는 센서와 계측장비의 개발 뿐 아니라 개발된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평가하는 실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상시감시, 수명평가 등 종합응용기술의 개발과 현장적용실험을 위한 340평 규모의 구조시험시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연구동에는 표준연에서 개발한 건축구조물 감시시스템이 설치돼, 안전성을 수시로 감지하고 있다. 상시감시시스템은 건축물을 3차원으로 모형화, 계측센서로부터 나온 신호로 변형이나 부하 등 구조물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 시스템을 아파트나 고층 빌딩 등에 적용하면 건물관리자는 물론 입주자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의 안전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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