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금융그룹의 채권운용 대표가 한국 경제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푸르덴셜금융 부사장이자 푸르덴셜채권운용(PFI)의 제임스 설리번 대표는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 연기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국의 올해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 정도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상수지, 외환보유고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수출 증가세도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의 개혁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밝히면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연말까지 A등급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