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반도골프, 개당 4만원대 골프채 판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shno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채가 비싸다는 건 이제 편견이다. 반도골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49만9,000원의 풀세트를 한정 판매하기 때문이다. 반도골프(대표이사 강성창)가 창립20주면 기념을 맞아 '기념골프클럽' 풀세트 99개를 4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총 12개의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개당 가격이 4만1,583원 꼴이다. 술자리 몇 번 줄이면 골프클럽을 풀세트로 장만할 수 있다는 말이다. 반도골프측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설명한다. 일본의 골프클럽 장인 사카모토와 반도골프 강성창 사장이 클럽을 직접 디자인했다. 품질도 보증에 A/S도 6개월이다. 강성창 사장은 LG그룹이 골프클럽사업을 하던 반도스포츠 근무시절 일본에서 클럽디자인 및 제작을 전공했다. 사카모토는 일본에서 클럽제작 3인방에 들며 고가 수제 퍼터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된 반도골프의 클럽은 초·중급자용으로 제작된 'BT-7'이다. 구성은 남자가 드라이버, 3, 5번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우드, 5~9번 아이언, 피칭과 샌드웨지, 퍼터 등 총 12개다. 여자는 유틸리티 대신에 7번 우드로 대체했다. 아이언의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다. 드라이버는 장타자용 고반발 헤드로 460CC의 헤드체적에 티타늄 소재로 설계됐다. 초·중급자가 롱아이언을 잘 쓰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4번 아이언 대용으로 남자는 유틸리티, 여자는 7번 페어웨이우드로 세트를 구성했다. 스틸 소재의 아이언은 타구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하다. 강점은 클럽간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 특히 헤드 뒷면을 언더컷 캐비티로 디자인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스위트스폿을 확대해 치기 쉽게 만들었다. 강성창 사장은 "중간유통 마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특히 20주년 기념으로 한정판매하는 것"이라면서 "외국 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에서 손색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아이언과 우드의 개별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02)521-4300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