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씽크풀의 러브펀드(이성수 전문위원)’와 ’백룡승천(장규철 전문위원)’이 출연해 삼성전기, 일진전기, 하이트맥주, 동국S&C 등을 분석했다. 러브펀드는 삼성전기에 대해 “삼성전기의 실적 호전에 따른 관련 부품주의 강세로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13만8,000원 선까지 홀딩하고, 접근 시에는 수익을 실현 할 것”을 권했다. 일진전기는 “작년에는 스마트그리드 이슈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올해는 힘에 부친 상태”라며 “투자 비중을 일부 축소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백룡승천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막걸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다소 떨어진 상태지만, 점유율 54%로 국내 1위 업체인데다 6월 월드컵 때 맥주 소비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월드컵 특수를 노리며 홀딩 할 것”을 권했다. 동국S&C는 “해상 풍력타워와 지지대의 시장 진출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며 “목표가를 1만4,000원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매수해 볼 것”을 권했다. 이어 두 전문가는 현진소재, 루멘스, 대림산업, 롯데손해보험,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JS산전 등을 진단했다. 이날 두 고수들의 관심 종목도 공개됐다. 러브펀드는 인쇄회로기판 전문기업인 대덕전자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높은 가동률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대덕전자의 목표가는 7,000원, 손절가는 6,000원이다. 백룡승천은 관심종목으로 항체치료제 생산 전문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을 꼽으며 “항체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 2만5,000원, 손절가 2만원을 제시했다. ※명쾌한 시장분석과 함께 필승 투자 기법을 제공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 VOD로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