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건설이 온빛건설을 인수했다.
신창건설은 지난 달 31일 온빛건설에 대한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빛건설(옛 한보건설)은 지난 57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지난 해 도급순위 121위를 기록한 회사다. 신창건설은 해외 사업 진출과 국내 플랜트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달성하기 위해 온빛건설을 인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창건설의 한 관계자는 “온빛 건설은 과거 요르단과 인도네시아, 파키스탄에서 도로와 상수도 공사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회사”라며 “이번 인수로 공공건설시장과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