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 발전상 해외서도 관심

베이징TV '한국 신성장 엔진' 5부작 방영 예정

충남의 역동적인 모습이 해외 언론에서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TV가 충남도의 발전상과 경제비전을 중국내에 홍보하기 위해 특집 프로그램 ‘대한민국의 신성장엔진 충남을 가다’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은 충남도와 중국의 베이징 TV가 지난 2003년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후속조치의 하나로 이뤄지고 있으며 베이징TV는 5부작으로 제작해 중국 전역에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부 ‘한국경제의 새로운 기적을 만드는 충남’ ▦제2부 ‘충남산업의 강점을 찾아라’(디지털산업의 세계중심, 자동차 산업 및 철강클러스터 등) ▦제3부 ‘Rush 충남, Buy 충남’ ▦제4부 ‘크리에이티브 충남’ ▦제5부 ‘금산, 세계인삼산업의 표준을 만든다’는 타이틀로 제작된다. 충남도는 특집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협력해 중국내 충남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내기업의 수출지원, 중국자본의 도내 투자유치 홍보, 백제문화제 및 인삼에 대한 중국내 잠재관광고객 확보, 도내 기업 중 중국에 진출해 있거나 수출하고 있는 기업 홍보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제작 방송이 2008년도 베이징올림픽 개최에 앞서 충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08년 4월 중국 베이징에 개관 예정인 충남도 홍보관의 영상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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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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