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권태영, 시니어 골프 정상

권태영(52ㆍ오투플러스)이 3년만에 국내 시니어골프 정상에 복귀했다. 권태영은 1일 경기 포천의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열린 제9회 한국시니어프로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000만원)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 김장수(51)와 동률을 이룬 뒤 17번홀(파4)에서 벌어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내 우승컵을 안았다. 국내 시니어 최강자 최윤수(56ㆍ던롭)는 손가락 부상과 퍼트 난조로 부진해 공동6위(합계 6오버파)에 그치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97년 프로에 입문한 권태영은 한국프로골프 정규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니어선수권에서만 2승째를 기록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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