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달라지는 클래식..."쉽고 재밌게"

청소년 음악회, 연예인 초청등 '벽허물기'계속 클래식의 대중화는 많은 음악인들의 숙제다. '고급'이라거나 '어렵다'는 벽을 넘고자 하는 노력이 그간 지속돼 왔다. 음료를 제공하거나 아이들이 떠들어도 괜찮은 음악회가 열린다. 예술의전당도 올해 처음으로 팝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8월은 청소년 음악회 등 이러한 공연이 더욱 늘어나는 때다. 조이클래식은 오는 23일 '피아노의 역사-바로크에서 재즈까지'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탤런트 이서진의 진행으로 다양한 피아노 음악의 변화와 역사를 바로크에서 재즈에 이르는 각종 음악을 통해 이야기 하는 자리다. 3부로 구성된 공연은 각각 쳄발로, 피아노, 재즈 피아노를 위한 곡들로 묶여졌다. 쳄발리스트 허진선, 피아니스트 임수연, 재즈 피아니스트 양준호가 함께한다. 1만~2만원 (02)2263-3620 한우리 예술기획은 '전유성과 함께 하는 클래식음악회-얌모얌모 콘서트'를 마련한다. 개그맨 전유성이 진행을 맡았으며 연주자의 표정연기, 핸드폰 소리에 맞춰 합창하기 등 각종 아이디어가 동원된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외국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다양한 음악이 소개된다. 얌모얌모 앙상블 출연. 20~2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ㆍ24~25일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과천(15~19일) 및 인천(22~23일) 공연도 준비된다. 1만~2만원, (02)583-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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