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는 11일 "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소속 문대원 박사를 'KRISS Fellow'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에 따르면 문대원 박사는 초박막 나노분석 MEIS 기술과 산화막 계면 분석기술 등을 개발, 국내 반도체 산업체의 측정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ISO 20341과 인증표준물질 5종을 만들어내는 등 표면분석 관련 국제표준화 연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RISS Fellow는 표준연이 세계 초일류 국가표준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핵심인재를 선정,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당 연구원에게는 연간 1억원 안팎의 R&D 활동비와 파격적인 성과급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