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TX, 설연휴 예약저조…운임 25% 할인키로

KTX, 설연휴 예약저조…운임 25% 할인키로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설 특별운송기간인 5~13일 예약이 저조한 일부 KTX와 새마을호 열차의 운임을 25% 할인한다. 4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할인대상 열차 이용승객은 도착역에서 승차권을 반납하지 않고 가져간 뒤 1년 이내에 열차표를 구입할 때 제시하면 운임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로할인 대상인 65세 이상의 노인은 2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 열차는 5일 84개 열차, 6일 81개 열차, 7일 53개 열차, 8일 36개 열차, 9일 27개 열차, 10일 46개 열차, 11일 94개 열차, 12일 135개 열차, 13일 131개 열차 등 모두 687개 열차이다. 또 특별 경품행사로 설 수송기간에 운행되는 KTX의 승차권에 이름과 주민번호 뒷자리, 전화번호를 적어 도착역 출구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KTX 50% 할인권을 1장씩 지급하기로 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5-02-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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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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