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외국계 창구, 현대·기아차 매도세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기아차에대해 외국계 창구의 매물이 늘어나 외국인들이 이들 종목의 비중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외국인들은 UBS와 ING창구를 중심으로 현대차에 대해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전날에도 현대차를 41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기아차 역시 외국계 창구인 JP모건이 여타 창구를 압도하는 매도물량을 내놓고있다. 외국인들은 기아차를 지난 1일과 2일 각각 15만8천주, 39만3천주씩 순매도하는등 연일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외국인들이 양사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환율압력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적 매도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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