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재산 얼마나 되나
유족 피해보상소송 대리 법무법인 "9억원 상당"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부녀자 연쇄살해 피의자 강호순의 총 재산은 부동산과 동산을 합쳐 모두 9억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경기 서남부지역 부녀자 연쇄살해 피해유족들의 피해배상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온누리'가 5일 강호순의 재산내역을 파악한 결과, 동산과 부동산을 합쳐 모두 9억 원 상당에 이른다고 밝혔다는 것.
온누리가 파악한 강 씨의 재산내역은 2개 금융기관의 예금계좌에 2억 8,000만 원, 안산 단원구 본오동의 상가 건물 2개동 5억 원, 수원 권선구 당수동의 축사 보증금 5,000만 원, 주거지인 안산 상록구 팔곡일동의 빌라 임차보증금 7,000만 원 등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중 안산 본오동의 상가 건물에는 1억 5,000만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까지 강 씨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는 군포 여대생 A 씨와 군포 노래방 도우미 B 씨, 화성과 수원 버스정류장에서 각각 납치·살해된 K 씨와 P 씨 등 4명의 유족들이 신청했고, 강호순의 세 번째 희생자인 또 다른 P 씨는 6일 강의 재산에 대해 추가로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이다. 수원 여대생 Y 씨 유족은 가압류를 하지 않기로 했고, 골프장에 암매장된 K 씨 유족은 직계가족이 아니어서 가압류를 신청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온누리 측은 강호순이 보험사기가 아닌 것으로 수사가 종결돼 보험금 환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희생자 한 유족당 1억 5,000만∼1억 8,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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