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먹고 바르는 세트형 미용제품 잇따라

외적 아름다움보다 건강에 관심을 두는 여성들이 늘면서 먹는 제품과 바르 는 제품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세트형 뷰티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이 최근 출시한 ‘에스라이트’는 몸에 바르 는 ‘헤라 에스라이트 디자이너’와 알약 형태로 섭취하는 ‘비비 프로그램 에스라이트 슬리머’로 구성돼 있다. 이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지방 흡수가 저하되고 체지방 분해가 촉진돼보다 빠른 시간 내에 몸매를 날씬하게 가꿀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프라니화장품이 내놓은 ‘페어웰 링클라인’은 먹고, 바르고, 붙이는 3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 겉은 세럼과 흡수강화 패치 사용으로, 피부 속은 보조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게 이 제품의 컨셉트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주름 개선 화장품 ‘자인’과 건강보조식품 ‘천비방’에 동일한 한약성분을 넣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두 제품 모두 7가지 한 약재를 섞어 만든 천정기보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며 “이 제품들을함께 사용할 경우 노화방지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 정영현기자yhchung@sed.co.kr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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