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찬호 "기다려 빅리그"

마이너서 3이닝 무실점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로 빅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켰다. 박찬호는 6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 레드호크스 소속으로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고 2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수비 실책과 안타로 1사 1, 2루 위기를 맞은 1회에는 후속타자를 모두삼진으로 잡으며 위기 관리 능력을 확인했다. 박찬호는 오는 11일 트리플A 경기에 한번 더 등판한 뒤 이 달 중순쯤 텍사스 마운드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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