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월드컵(MBC 밤12시5분)제 2편 '66년ㆍ'70년'66년과 70년 대회는 유럽의 수비 축구와 남미의 공격축구가 격돌, 1승 1패씩을 주고받았다. 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는 주최국이자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가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70년 멕시코 대회에서는 브라질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의 주인공이자 영원한 줄리메컵의 소유주가 됐다.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
정남은 정자가 준범 부부에게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자에게 한마디 한다.
우울해진 준범은 술에 취해 훈숙을 찾아가고 힘들어 하는 모습은 본 병두는 착잡해진다. 한편 윤서방과 병옥은 이혼하기 위해 법원으로 향한다. 동식의 보약을 짓기 위해 손수건 접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음전은 오복에게 들킬까 전전긍긍한다.
■여인천하(SBS 오후9시55분)
난정(강수연)은 가문에 화를 끼치는 김씨(이해숙)대신 자신이 정실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김씨는 집을 떠나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며 친정행을 고집하고, 윤원형(이덕화)은 만류한다. 중종(최종환)은 윤은보가 가져온 장부를 보고 대로하며 윤임(이효정)을 불러 김안로(김종결)를 도모해 달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