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형마트들 '청바지 대전' 펼친다

이마트·롯데마트등 50만~500만점 준비 최고 70% 할인

대형마트가 '청바지 대전'을 펼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대한민국 정통 진 대전'을 30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한다. 준비 수량만 200만점으로,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게스, DKNY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겟유즈드, 뱅뱅, Lee 등 국내 브랜드는 1만9,000원에 선보이며, 진과 어울리는 티셔츠는 7,000원~2만5,000원, 아동 진은 7,900원부터 준비했다. 이마트는 해외 직매입 브랜드 50만점과 국내 브랜드 150만점을 정상가 대비 3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진 외에도 티셔츠, 액세서리 등 진 코디 상품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9월5일까지 '블루 스트릿 청바지 대전'을 펼친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하며, 총 50만점의 물량을 준비했다. 닉스, 스톰 청바지는 9,000원~2만5,000원에, 잠뱅이, 베이직하우스는 1만원~2만9,900원,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인 베이직아이콘 청바지는 7,800원~2만9,8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9월5일까지 50만점 규모로 '신학기 아동Jean 대축제'를 실시한다. 홈플러스 PB(자체브랜드) 아동의류인 멜리멜로 청바지를 9,000원에 판매하며, 수입 아동의류인 캘빈클라인 청바지를 3만9,000원에 선보인다. 국내 아동의류인 오시코시, 스누피, 오모로이 상품은 9,000원에, 밤비노, 트윈키즈, 리틀뱅뱅, 꼬망스 청바지는 1만9,0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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