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체코 천사들의 목소리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내달 7·10일 내한 공연


체코의 대표적인 어린이 합창단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이 내한 공연을 갖는다. 1945년 창단된 체코슬로바키아 소년소녀 합창단이 모태가 된 프라하 합창단은 평균 약15세의 소년소녀 3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악기 연주법, 음악이론, 영어 등의 교육을 받은 프라하 소년소녀합창학교 졸업자 가운데 선발된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지난 2004년 영국에서 뮤지컬 어린왕자 오디션에서 주역으로 뽑힌 14살 소년조셉 맥매너스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2만명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어린왕자로 선발된 맥매너스는 소니BMG를 통해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프라하 합창단과 함께 '인드림스' '워킹 인디 에어' '캔들 라이트 캐롤' 등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12월7일 세종문화회관과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3만3,000~6만6,000원. (02)548-448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