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의 게임 및 포털 부문 경쟁력 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한화증권은 “SK컴즈는 네이트온의 게임 채널링 서비스와 네이트닷컴의 포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남태현 연구원은 “SK컴즈의 네이트온은 9개사와의 제휴를 통해 모두 19개의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네이트온 가입자 수가 2,700만명에 달하고 있어 온라인 게임 사업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또 “SK컴즈는 하반기에 싸이월드ㆍ네이트온과의 연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어서 국내 주요 포털로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검색광고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