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20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노 대통령은 같은 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도 회동, 종전선언 등에 대해 깊숙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13일 노 대통령이 20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한ㆍ아세안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20일 한·중·일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