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다양체 연구'등 8건<br>5년간 年 2억원 지원
| 홍덕기 교수 조성권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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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도 우수학자 지원사업 신규 과제로 박종일 서울대 수학 교수의 ‘4차원 다양체에 관한 연구’ 등 8건을 선정했다.
우수학자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과제에는 연간 2억원의 연구비(이론연구는 1억원)가 5년간 지원된다. 이 사업에는 지원분야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업적이 있는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분야별 기준은 물리ㆍ화학ㆍ생물의 경우 논문 피인용 1,000회 이상, 지구과학의 경우 300회 이상, 수학의 경우 100회 이상 또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자 등이다.
한편 우수학자 지원사업은 수학ㆍ물리ㆍ화학ㆍ생물ㆍ지구과학 분야 등 5개 순수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연구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돼왔다. 올해는 접수된 과제가 40건으로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음은 올해 선정된 학자와 과제.
▦ 수학 분야:서울대 박종일 ‘4차원 다양체에 관한 연구’ ▦ 물리 분야:부산대 홍덕기 ‘강하게 결합된 게이지 이론과 게이지-끈 이중성’, 광주과기원 이광희 ‘고효율 한국형 다적층 플라스틱 태양전지 개발’ ▦ 화학 분야:KAIST 장석복 ‘저반응성 탄화수소 분자 활성화 경로 규명 및 촉매반응 시스템 개발’ ▦생물 분야:서울대 서영준 ‘COX-2 산물인 15-deoxy-Δ12,14-Prostaglandin J2의 유방암 전이과정에서의 역할’, 서울대 서세원 ‘신약표적 발굴을 위한 발암 및 유전자 조절 관련 단백질의 구조생물학 연구’ ▦지구과학 분야:경북대 황재찬 ‘우주구조 형성론’, 서울대 조성권 ‘동북아시아 퇴적분지 지구조적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