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강대, ‘기초과학 이대로 좋은가?’ 심포지엄

한국 기초과학 현재와 미래 내다보는 기회…8일 오후 3시 서강대서 서강대(총장 이종욱)는 8일 15시 교내 이냐시오관 강당에서 ‘기초과학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개교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세정 교수(서울대 물리학과),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특별보좌관, 곽창신 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장, 박영아 국회의원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오 교수는 ‘한국 기초과학의 현황과 미래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SCI 등재학술지 게재건수’를 통해 한국 기초과학의 양적 수준을 가늠해보고, 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신임교수의 정착연구비 지원, 스타교수의 양성, 정부차원의 원천기술위주 연구 추진 등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와 개혁 분야별 토론에는 김경진 교수(한국통합생물학회장, 서울대), 김도한 교수(수학회장, 서울대), 박영훈 생명공학연구원장, 오헌승 화학연구원장, 윤민중 교수(화학관련단체연합회장, 충남대) 등이 참여한다. 윤경병 서강대 자연과학부 학장은 “이번 행사가 학계, 정부, 국회가 한자리에 모여 기초과학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공계 기피현상의 원인과 대책을 고민하고 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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