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등락 상관없이 수익 보장합니다"

신한銀 '업앤다운 ELS' 출시

신한은행은 코스피200지수의 상승ㆍ하락에 관계없이 최고 3.5~11.35%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업 다운 ELS 혼합투자신탁 4, 5호’를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

주가가 오르면 당연히 높은 수익이 나고 주가가 하락해도 수익을 보장하는 금융상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21일 주가의 상승 및 하락에 관계없이 일정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방향 지수연동상품인 ‘업앤다운 ELS 혼합투자신탁’ 4ㆍ5호를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90% 이상을 국채나 신용등급 AA 이상의 우량채권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코스피200지수 관련 장외 파생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올린다. 주가나 채권금리의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시 기본 수익을 제공하며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녹아웃콜옵션을,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녹아웃풋옵션을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4호 상품의 경우 만기시 기본금리 2%를 지급하며 주가가 오를 경우 최고 11.3%, 하락시에는 최고 4.5%의 수익이 지급된다. 5호 상품은 만기시 기본금리 2.5%에 주가 상승시 최고 7.0%, 하락시 최고 3.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가입기간은 1년이다. 모집한도는 각각 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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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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